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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 januari 2020 05:02 av https://standardcharteredsecurities.co.kr/first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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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 고대의 뱀 -3- > 끝

< 고대의 뱀 -4- >

"크어 어어!"

한참을 대치하다가, 거인이 괴성을 질러댔다. 그러더 니 한 걸음 앞으로 크게 내딛었다. 성훈 에게 검은 있어도 뾰족한 공격 방법이 없는 것을 눈치 챈 모양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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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인도 성훈이 자신의 머리를 노리는 것을 눈 치 챘다. 으르렁대며 한쪽 팔로 자기 머리를 가렸 다.

키가 너무 커서 공격하기도 힘들었다. 시체 골 램과 싸운 곳처럼 뭔가 기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성훈이 8미터를 폴짝 뛸 정도로 신체 능력이 좋은 것도 아니 니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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든 자신의 힘을 유지할 수 있다. 그 증거로 스켈레 톤들을 부활시키고, 종국에는 이렇게 거인으로 변 신하지 않았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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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인의 약점은 어디일까.

뻔했다. 처음 검이 꽂혀 있었던 두개골이 거인 의 약점일 게 분명했다.

몸통을 아무리 공략해봤자 거인은 어떤 식으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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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정도 공격을 하면 끝날 것이다.

성훈은 거인에게 검을 겨눈 재 거인을 샅샅이 훑었다.

단 번에 끝내야 한다면, 거인의 약점을 공략해 야 한다. 그렇지 못하면 방금 전처럼 수십 번 걷어 차이 다가 죽고 말 테 니까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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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 전체에 실처럼 가는 금이 가 있었다. 보석도 마 찬가지, 성훈이 지하 광장에 들어올 때만 해도 찬 란하던 빛은 금방이 라도 꺼질 것처 럼 깜빡거 렸다.

기껏해야 한두 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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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인은 격노하여 회색 안광을 빛냈다.

하지만 성훈의 상황도 좋은 것은 아니 다.

검을 눈앞에서 보니 상태도 매우 안 좋았다. 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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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, 사실 말하면 구속에서 풀려나긴 했지만 검 이 남긴 상흔이 깊이 남은 상태였다. 마지막에는 두개골로 더 깊이 박혀 버린 탓에 그 상흔이 깊어 진 것이다.

그것만 아니었어도 진작 검을 들고 깐죽거리는 미물쯤은 가볍게 잡아 족쳤을 텐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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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세 좋게 짓쳐들어오던 거인이 멈짓했다. 까마득한 세월 동안 자신을 구속했던 검이 었다. 지금은 그 구속에서 풀려났지만, 그 검에 대한 흐 릿한 공포는 아직도 남아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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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록 계속 쓸 수는 없지만, 당분간은 쓸 수 있었 다. 성훈은 은제 장검은 검집에 꽂고 빚나는 검을 집어 들었다. 방패도 거두고 아예 양 손으로 쥐었 다.

흐릿한 백광이 맺힌 검이 거인을 겨냥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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