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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ästbok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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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 januari 2020 04:37 av https://oepa.or.kr/coi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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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인이 회전하며 날린 발차기가 바로 머리 위 쪽을 지나갔다.

투구를 살짝 건드렸는지 머리가응 응 하고 울렸다.

있는 힘껏 달렸지만, 속도가 너무 차이가 났다. 거 인이 금방 성훈을 따라잡았다. 그리고 성훈의 등 에 대고 오른발을 날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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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인이 다가오고 있었다. 신음을 토하는 그 짧 은 순간, 가까이 접근하여 한쪽 발을 높이 들어올

그 발을 내리찍자 무지막지한 소리가 터졌다. 어찌나 충격이 큰지 땅이 진동하여 넘어질 뻔 했다. 성훈은 겨우 균형을 잡으며 자리를 피했다.

"우웃!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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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훈은 숨 막히는 소리를 뱉었다.

그나마 거인이 뼈로 만들어져 다행이었다. 지금 도 충격이 큰데, 근육이 붙어 있었으면 이 한 방으 로 절명했을 수도 있었다.

성훈은 급히 일어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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를 통과하여, 거인이 던진 용사의 검을 집어들 심 산이었다.

하지만 거인은 녹녹치 않았다.

몸을 살짝 비틀더니 오른쪽 다리로 성훈을 그 대로 걷어찼다. 성훈은 간신히 방패를 들어 막았 지만, 막강한 충격에 그만 붕 떠서 나가떨어졌다.

"커 헉!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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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인이 휘적휘적 다가왔다.

속도는 느렸다. 아니, 그렇게 보였다. 덩치가 워 낙 커서 불과 몇 초도 안 되어 성훈의 코앞까지 도 달했다.

성훈은 거인의 가랑이 사이로 뛰었다. 그 사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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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훈 정도면 그가 지상을 거닐 때 거느렸던 제 법 쓸 만한 병사와 맞먹었다.

그러나 그 뿐. 거인의 눈에 차진 않았다. 거인에 게 지금 성훈 수준의 병사는 그저 별식 정도에 불 과했으니까.

쿵. 쿠응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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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훈의 육체가 다시 굳어지 려고 했다. 성훈은 소 리를 듣자마자 혀를 깨물었다. 비릿한 혈향이 입

안을 가득 재우고, 짜릿한 고통이 척추를 치고 올 라왔다.

거인은 가소롭다는 듯이 성훈을 내려 다보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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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 7미터의 거인이 들고 있으니 마치 쇠꼬챙이 같아 보였다. 거인은 그 검을 잠깐 들여다보다가 획 하고 뒤쪽으로 던져 버렸다.

성훈의 시선이 그 검이 남기는 궤적을 확인했 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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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 성훈이 검을 죈 손에 힘을 줄 때, 거인이 두 손을 들어 자기 머리를 더듬었다.

그러더니 두개골 위에 박힌 검을 톡 하고 뽑아

냈다. 성훈이 밀어 넣었을 때처럼, 검은 아주 쉽게 뽑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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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 januari 2020 04:25 av https://anigana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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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인이 성훈을 내려다보았다.

키 7미터면 저번에 서울의 A 병원을 공격했던 악어 괴수보다 조금 작은 크기였다.

그나마 무기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할까. 힘도, 크기도 악어 괴수에 그렇게 뒤떨어지지 않는 것 같은데 무기까지 있었으면 절망했을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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